개구쟁이 구름 아이들이 펼치는 모험과 우정
몽글몽글 사랑스러운 이야기
개구쟁이 구름 아이들이 펼치는 모험과 우정
몽글몽글 사랑스러운 이야기
"몽아! 얼른 일어나! 학교 가야지."
"해님! 저희가 해볼게요!"
"우르르르릉 쾅쾅쾅쾅!"
어린 시절 한 번쯤 자연을 보며 상상을 해보신 적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어린 아이들은 무언가를 보면 상상할 수 있는 유연한 마음을 지니고 있으니까요. 「구름 아이들」은 그런 유연한 마음을 가진 아이들에게 하늘에 떠 있는 몽글몽글한 구름들이 살아있다는 상상을 선물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만들어진 그림책입니다.
「구름 아이들」은 개구쟁이 구름 아이들의 모험과 우정의 이야기입니다. 또한 「구름 아이들」은 아이들이 매일 보게 될 하늘의 구름, 해님, 비, 번개를 보며 자신만의 상상력을 키워나가도록 도와주고 만들어진 그림책입니다. 나아가 아이들에게 친구들 사이에서 갈등도 있을 수 있지만, 힘과 마음을 모으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용기와 우정의 메세지를 담고 있습니다.
두 구름 아이들이 서로를 꼭 안아주려는 마지막 페이지, ‘따뜻한 포옹’을 독자님들에게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저자(글) 김나연
아동동화작가
아이들을 돌보는 일을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며 경험한 일화 속에서 동화의 영감을 얻어 동화 글을 쓰고 있습니다. 한국 전래동화와 자연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그림/만화 최소린
일러스트레이터
미국 로드아일랜드와 영국 왕립예술대학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하고 작가로 활동하다 그림책을 작업하게 되었습니다. 그린 그림책으로는 〈멋진 모자를 찾아서〉가 있습니다. 보물같은 도토리를 줍는 것과 길가의 버섯 관찰을 좋아합니다. 최근에는 ‘부거가든’ 이라는 작가명으로 쓰레기 더미를 수집하며 살아가는 작은 요정 친구들을 그리고 만들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boogergarden